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40번 버스 사건 (문단 편집) === 언론 === || [[파일:머니투데이_240_왜곡.jpg|width=100%]] || || '''사실 확인 없이 버스 기사를 악의에 가득찬 악당 같은 모습으로 왜곡한 머니투데이의 일러스트''' || 이 사건을 크게 왜곡한 것에는 [[언론]]의 역할이 컸다. 처음 [[머니투데이]]가 보도하면서 버스 기사가 엄청난 악인인 양 그려진 일러스트를 사용했다. 그 후 진상이 알려지자 다급해하는 엄마와 아이를 그리고 버스 기사는 그 옆 구석에 그림자로만 그려진 일러스트로 바뀌었다. 또 자신들의 사실 검증 없는 복사+붙여넣기 형태의 언론 보도는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마녀사냥'을 언급하며 이 사건을 네티즌들의 탓으로 호도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버스 기사를 맹비난하던 해당 기사 베스트 댓글들도 거의 모두 자진삭제 혹은 숨김 처리되었다. 2017년 9월 13일 JTBC는 버스 사건의 아이 엄마와 당시 버스에 동행했던 목격자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아이 엄마는 "저는 기사님의 처벌을 바란게 아니었다"면서 "그냥 기사님께 사과를 받고 싶었던 것뿐"이라고 버스 기사에게 잘못이 있다고 말해서 국민일보에서 기사를 냈다. 2017년 9월 14일 CBS 노컷뉴스는 이 사태를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들[* 쌍화차 코코아를 비롯한 여초 커뮤니티 이름은 안 밝혔다.]과 목격자 행세를 한 '소영웅들'[* 인용부호까지 포함해서 노컷뉴스의 표현이다.], 언론, 서울시가 합작해 무고한 버스기사에게 가해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서울시도 가해자에 들어간 이유가 버스기사가 죄가 없는 것을 밝혀냈는데도 여론에 떠밀려 버스기사에게 사과를 종용해서다. 그러나 [[대원교통]]에서 버스 기사가 사과할 이유가 없다며 서울시의 요구를 거부하였다. 한편 기사에는 안 나왔지만 아이 어머니가 버스기사에게 사과를 강요한 것은 서울시의 행태와 결과적으로 같은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79&aid=0003012395|2017년 9월 14일 네이버-노컷뉴스 (뒤끝작렬) 240번 버스기사와 하이에나들-언론, 인터넷커뮤니티 회원들, 서울시... 무고한 버스기사에 핵 펀치 난타]] 2017년 9월14일 오마이뉴스에서는 '''시민기자 이성경'''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60026|[주장]증오의 에너지를 멈추고, 240번 버스를 잊자]]는 뉴스를 올렸다. 어이없는 건 오마이뉴스는 처음에는 버스기사가 죄인인 것마냥 몰아가는 기사를 올렸다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59454&CMPT_CD=SEARCH|그나마도 직접 작성한 기사도 아니고, 돈 주고 산 연합뉴스 기사를 퍼올린 것]]이었다. [[오마이뉴스]]는 연합뉴스에 돈 주고 산 기사를 퍼올리고 3시간 여가 지난 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57741&CMPT_CD=SEARCH|한국에선 일부의 잘못 때문에 '맘충' '유아충' 낙인, 중국에선 '보배'라 불리며 배려받는다]]고 주장하는 시민기자의 글을 올렸다.]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자 양비론을 펼치며 그만 덮자는 식의 기사를 올린 것이다. 더구나 버스기사는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단적인 고통을 겪었고 CCTV가 없었으면 계속 비난받을 상황이었는데도 사건이 별 거 아니라고 말하기까지 하는 실로 무책임하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또 성별 갈등과 분노, 혐오 사회는 이 사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이어져 온 토대에 불과하다는 점도 생각해 봐야 한다. 중앙일보에서는 '''"[[http://news.joins.com/article/21941529|한 개인의 단순 실수에 과잉 흥분하고 있다. 엄마란 존재가 벌레(‘맘충’) 취급 당하며 집단 혐오의 대상이 돼버린 형국이다. 자기 스트레스에 짓눌려 폭발 직전 상태였던 대중들이 제일 만만한 화풀이 상대로 ‘엄마’를 찾은 것 같다.]]"'''는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논조의 옹호글을 올려서 욕을 먹었다. 해당 사건의 당사자가 한 버스기사의 인생을 완전히 매장시킬 수 있었던 중대한 사건을 저질렀는데 거기에 혐오 프레임을 씌우면서 만만한 화풀이 대상으로 옹호하는 작태를 보였다. [[MBN]]도 버스기사를 비난하는 방송을 하였다.[[http://www.ccdm.or.kr/xe/index.php?mid=watch&category=6293&page=7&document_srl=239501|#]]에 기재된 민언련 보고서에는 관련 제보를 받고 이 보도의 문제점에 대해서 적은 내용이 있다. '''심지어는 일부 언론사들은 버스기사가 심적 고통 때문에 휴가를 나간 걸 두고 즐기러 가는 마냥 휴가를 떠났다고 보도해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유시민]] 작가는 [[썰전]]에서 버스기사와 아이 엄마, 최초 유포자까지 저마다의 입장[* 원칙대로 한 기사, 아이를 놓친 뒤 허둥대는 엄마, 단편적인 시각이지만 나름대로의 정의감으로 제보한 제보자]이 있다며 변호해 줬다. 그러나 이 사건을 왜곡하고 부풀린 것은 제대로 취재도 안 하고 일을 키운 언론이라며 언론만큼은 강하게 꼬집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4019281|#]] 민언련에서 MBN의 내용부터 약 3분간 간략하게 비평했다. [[https://youtu.be/Ws4NKtPJ56A?t=3370|#]] 참고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